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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냇저고리

처음 입혀본 아기바디수트 5월 20일이제 50일을 향해 가고 있다. 기적의 50일은 없을까? 아직 품에서 깊게 잘 자고 오래 자는데 내려놓아도 잘 자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이틀에 한 번씩 목욕을 시키고 싶은데 반나절만 지나도 꼬질꼬질한 땀 냄새가 난다. 아기들은 아기 냄새가 나는 줄 알았는데 다 그런 거는 아닌가 보다. 머리에서, 그리고 분유를 토한 냄새가 금방 올라온다. 요즘은 초저녁에만 좀 잠투정이 심하고 낮에는 잘 자는 편이다. 아직 풀로 3시간 자기는 무리인가보다. 수유량 : 830mL대변 2회, 소변 8회 5월 21일아기가 내는 소리가 다양하게 있다. 어찌 들어보면 동물 소리 같은데 주로 잠들 때나 꿈꿀 때 소리를 내거나 눈을 말똥거리며 내는 소리가 있다. 이게 단순 소리인 알았는데 오늘 보니 옹알이가 아닌가 싶다... 더보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우리 아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우리 아이5월 15일며칠 동안 잠에 바로 못 들고 낮이나 초저녁에는 깨어있으면서 칭얼대는 시간이 늘어났다. 칭얼대고 울면 안아서 달래주는 방법밖에 없는데 혼자 오랜 시간 하려면 힘이 달린다. 그래서 육아는 두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었나 보다. 정부에서도 인지하고 있는지 돌보미 같은 지원을 많이 해준다. 아기가 무거워지고 힘쓰는 게 날로 세지고 있다. 발차기며 손짓이며 움직임이 격해져서 반동 힘이 들어간다. 머리숱도 제법 늘어난 것 같고 오늘은 자기 오른손을 흔들며 쳐다보는 것을 보니 손을 인식하나 보다. 하루 또 커가고 있다. 수유량 : 730ml대변 4회, 소변 6회 5월 16일후덕 후덕 살이 찌고 있다. 모유보다 분유가 더 살이 찐다고 하니 좀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식성이 참.대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