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4월14일_태어난 지 11일
어느새 훌쩍 새 가족을 맞이한 지 열흘이 지났어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겠고 온몬이 두들겨 맞은 듯 피곤하네요. 아기보는 것이 이렇게 힘들줄이아..
그래도 조금 살이 붙고 무거워진 것 같은 교윤이를 느낍니다.
별탈없이 이렇게만 잘 자라주면 좋겠어요.
오늘은 주말이라 신랑이 있어서 너무 든든하네요. 이것저것 많이 도와줘서.
근데 난 왜 잠이 안오는지...
새벽에 교윤이를 돌보려면 자둬야 하는데 이제 분유량도 조금 늘고 대변 누는 리듬도 생긴 것 같아요.
분유 젖꼭지를 빠는 힘도 세졌어요. 트림도 잘 하고요.
분유 : 550mL
소변 : 8번
대변 : 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