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상하게 근래들어 가장 많이 잔 날이다.
총 17시간 낮은 7시간 저녁 10시간 정도 잤다. 낮에 밥먹고 놀법도 한데 금방 칭얼대고 재우면 밥만먹고 다시 자고 잠을 잘 자서 좋은 듯하지만 그만큼 난 계속 아기띠를 매고 낮시간동안 매달려 있어야 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잠을 안자도 문제지만 많이 자도 어디 아픈건 아닌지 좀 걱정 되지만 크게 육안으로 아파보이지는 않았다. 낮에도 혼자 누워서 잘 자면 정말 편할텐데 왜 해가지면 잘자고 해가 뜨면 혼자 안자는지 모르겠다. 내일 부터 조금씩 낮에도 혼자 자게끔 유도을 해봐야겠다. 저녁에는 재우려고 눕혔더니 칭얼대서 옆에서 배를 좀 눌러주니 10분 가량 있다가 잠이 들었다. 낮에도 이방법이 먹히면 좋으련만... 아기띠해서 재우는건 괜찮은데 목이며 등, 배에 빨갛게 땀띠가 올라오면 너무 난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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