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의 행복한 부모교육여행 >
아이들은 서로 다른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단다.
우리나라처럼 자기 아이와 남의 아이를 비교하면서 양육하고 교육시키고 환경에서 무언가 의미를 주는 말인듯 하다. 어린이집 3일째 적응 시간을 마치고 얻어온 자료이다. 먼가 학부모가 된 기분이다.
우리아이의 기질은 아직은 파악할게 많지만 오늘 느낀건 무지 예민하다는 것이다. 어린이집 선생님 말로는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가 더 예민하다고 한다. 난 그반대일거라 생각했는데 바꿔 생각하면 여자아이들이 사회성이 더 좋은 걸수도 있겠다. 분위기에 맞춰 적응도 빨리 하는거보면...
역시나 오늘도 시끌벅적 하고 환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많이 못잔듯 하다. 아기띠로 데리고 집으로 오는 길에 스르르 잠이 들어버렸다. 이제는 눈만 봐도 잠이 가득차보이는게 졸린데 안자고 있었나보다. 엄청 예민한 스탈이다. 낮 등센서를 끄려면 집에서도 노력해야하는데 오늘은 폭풍잠이오는 중에 조용한 집에 오니 아기띠에서 내려도 유모차 위에서 잘잔다. 그래도 40분이 최고다. 안아주면 4시간도 자겠지만.. 이제 쪽쪽이로 잠을 재우던지 유모차을 이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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