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이후 지인의 권유로 분유 샘플도 신청해보고 기저귀 샘플도 신청해보았다. 분유는 전에는 400그램 한통씩 주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제는 법적으로 안된다고 하여 아무래도 신생아에게 아무 분유나 먹여서 탈날 위험이 있어서 그런가보다싶다. 대신 남양이나 매일유업 등 기타 분유 회사에서는 물티슈나 기저귀 샘플, 로션 샘플 등을 보내준다. 그래도 여지껏 받은 샘플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저귀 샘플 두 종류 나비잠(momida.com)하고 하기스(momq.co.kr)이다.
두 사이트에 직접 가입하여 신청하면 샘플 20개 가량이 택배로 바로 온다.
우리 아기는 체질상 태아날때부터 대변량이 많고 자주지린다. 초반에 실시간 사용되는 기저귀을 감당할 수 없어
백조일자 기저귀로 한달 가량 사용하였다. 막 자주 갈아주기에 손색없는 가장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기저귀..
심플하게 직사각형에 테이프 접착식이지만 단가가 90원정도로 마구 쓰기에 정말 유용했다. 하루에 평균 18-20개를 사용한듯 하다. 350개 가량을 사용하고 그담에 사용한게 백조 슈퍼베비 이다.
요거는 130원 가량으로 역시 저렴하고 막쓰기에 좋지만 겉에 비닐로 비치는 색으로 알아차리고 좀더 비닐같은 백조 기저귀와는 다르게 평범한 기저귀 모양을 갖춘 업그레이드 형태이다. 소변을 확인할 수 있게 색이 바뀌는 선도 있고 새는 것을 방지하는 고무줄 라인도 잡혀있어서 일반 기저귀와 비슷하다. 대신 접착하는 테이프 부분에서 비싼 기저귀보다 뻣뻣한 대질이고 전체적으로 약간 두꺼운 편이다. 지금 쓰고 있지만 아이가 4키로가 넘으면 신생아에사 소형으로 갈아탈 생각이다. 그러던 와중이 많이 비싸지 않고 쓸 수 있는 기저귀를 알아보다 두종류 샘플을 받게 되었다. 다른 회사에 비해서 넉넉하게 다양한 라인으로 샘플을 줘서 유용하다.
다음에 쓸 기저귀는 나비잠이나 하기스가 될 듯하다. 가격도 적당하고 보들보들 아기에게는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소,대변보는 횟수가 많아서 단가가 높은 기저귀는 당분간 보류다.
백조기저귀에 대해 발진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 아기는 기저귀 발진은 없었고, 잦은 배변 및 물티슈로 인한 발진이 발견되었다. 물티슈가 발진을 일으킬 줄은 몰랐는데 엄마 들이 많이 쓴다는 베xx 물티슈가 우리 아기에게는 좀 안맞는거 같다. 물티슈을 바꾸고 이틀 뒤에 빨갛게 발진이 생겨서 놀랐다. 좀 더 써보고 판단해봐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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