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시작된듯 하다. 일교차가 좀 있지만 아침부터 기온이 높아 에어컨을 틀어야하다니... 그래도 이틀전에 올라온 땀띠가 좀 수그러든듯 하다. 어제 무리해서 좀 시원한 물(?)로 목욕을 시켰더니 효과가 있었나...
오늘도 낮잠을 안아야만 자서 재우다가 땀이 날거 같으면 바닥에 내려 놓았는데 푹 자다가 무섭게 눈을 뜬다. 혼자 자라고 내버려두고 있는데 낑낑 거리며 안자고 있다. 저녁에는 알아서 잘 자는데 본능적으로 낮과 밤을 구분하는 건지.. 팔아파서 오래 못안아주는건 둘째 치더라도 배에 땀띠가 나서 괴로울까바 오래 못안아주니 낮잠을 길게 못자고 있다. 안아주면 3시간도 잘 수 있는데...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가보다. 수유텀이 3시간으로 자리를 잡아간다. 과도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좀 3시간 정도는 버텨줄 수 있나보다. 아직 100미리 먹이고 있는데 4시간커버되면 120으로 늘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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